제한전 시나리오는 양측이 모두 총력전 상태에 도달하거나, 10 턴까지 진행한다.
17점 이상이면 동맹국 승리, 12점 이하면 연합국 승리, 13~16점이면 무승부다.

1 턴에서 독일 주사위가 잘 나와 프랑스 군들이 소모상태로 바뀌고 영국 BEF군은 군단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면서도 동맹국은 전쟁 상태는 제한전 상태를 충족하였다.  하지만 1914년 8월 턴이 종료될 때는 제한전 상태로 바뀌지 않는다.
동맹국 전쟁 상태가 4이므로 1914년 9월에 터키가 참전해야 했는데 하지 않고, 1919년 가을에 참전했다.  규칙을 찾아봐도 1914년 9월 동맹국 전쟁 상태가 4일 때 참전하지 않는다는 규칙은 없으므로 에러플이다.

2 턴 1914년 9월이 종료되었다.

서부전선에서 독일의 화력으로 프랑스가 고전을 하고 있다.
1914년 8월, 9월에 요새 점령 체크에 주사위 -2를 해야 하는데 빠트려 독일이 벨포트를 점령하는 에러플 하였다.

한편 동부전선에서 러시아가 오스트리아를 밀어내고 있다.

3 턴 1914년 가을이 종료되었다.

양측 모두 RP를 한 번씩 수행했다.

터키가 참전하고, MEF 군이 상륙하여 콘스탄티노플로 진군하고 있다.

루마니아가 참전하여 오스트리아 북부와 남부 사이 틈을 노리고 있다.

전쟁상태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승점이 9점으로 연합국 쪽으로 기울고 있다.

1914년 겨울 턴이 종료되었다.

영국과 프랑스 증원이 늦어지면서 서부전선에서 독일에게 밀리고 있다.

시선을 돌리기 위해 MEF군이 콘스탄티노플을 틈틈이 공격하고 있다.
살로니카 이벤트로 프랑스 군단 3개가 살로니카로 이동하고 그리스 군대가 지도에 깔렸지만 아직은 중립국이다.
불가리아가 참전하여 루마니아와 살로니카를 견제하고 있다.

동맹국은 계속하여 RP를 지원받고 있고, 연합국은 RP를 수행할 여유가 없다.

1915년 봄이 종료되었다.

러시아는 서쪽에서 돌아서 들어오는 독일의 9군, 12군과 1개 군단으로 OOS에 빠졌는데, 3군의 눈부신 공격으로 Lutsk에서 오스트리아 군을 패퇴시켜 4군, 5군, 군단 1개가 OOS로 제거되는 것을 간신히 막았다.

독일의 진군으로 승점은 11점이 되었다.

1915년 여름 턴이 종료되었다.

양쪽 전쟁상태가 모두 총력전 상태를 넘어 게임이 종료되었다.

러시아는 고립될뻔한 군을 뒤로 후퇴하며 다시 전선을 정비하였다.

연합국의 승리가 확정되어 승패에 상관없이 마지막 라운드에 이탈리아를 참점 시키며 게임을 종료하였다.

에러플
1. 동맹국 전쟁 상태가 4이므로 1914년 9월에 터키가 참전해야 했는데 하지 않고, 1919년 가을에 참전했다.
2. 1914년 8월, 9월에 요새 점령 체크에 주사위 -2를 해야 하는데 빠트려 독일이 벨포트를 점령하는 에러플 하였다.
3. 측면 공격 가능 상황과 측면 공격 성공 주사위 여부 등에서 잡룰이 있는데 두 번째 게임이 끝나고 규칙서와 설명 동영상을 보며 잡았다. 
 
소감
입문 시나리오와, 제한전 시나리오를 마치면서 대부분의 에러플을 잡을 수 있었다.  캠페인 시나리오를 하며 게임의 전체 느낌을 알면 패스 오브 글로리의 매력을 알 수 있겠다.
OOS에 걸리지 않게 항상 전선을 유지하고 보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확실히 제국의 투쟁이나 여명의 제국과 비교해 오래 걸리지만 오래 걸리는 만큼의 재미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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