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플 : 강말구, 루인, 수지, 승민, 찬주, 헬미

시간 : 30분

 

트랜스 아메리카는 기차게임의 가장 쉽다는 티켓 투 라이드 보다 먼저 나오고 룰도 간단한 게임이다.

기차 게임 난이도 순서를 보면 트랜스 아메리카 -> 티켓 투 라이드 -> 증기의 시대 -> 18xx 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다른 많은 기차 게임들이 제시한 난이도 사이사이에 배치된다.

 

게임 세팅은 5개의 지역별로 목적지 카드들을 섞어 플레이어에게 1장씩, 총 5장의 목적지 카드를 나누어 준다.

플레이어는 카드를 받고 목적지를 확인한다.

첫 라운드는 임의로 선을 정한다.

두 번째 라운드부터는 점수 트랙에서 점수가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선이 된다.

선은 시작 위치 마커를 놓고, 마커와 연결되게 선로 2개를 건설한다. (산이나 강은 1개)

다른 플레이어의 선로와 연결되면 다른 플레이어의 선로에서도 뻗어 나간다.

목적지 카드 5장을 마커와 모두 연결하면 목적지 카드들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확인시켜 준다.

각 플레이어는 도달하지 못한 목적지들의 최단거리를 계산한 합만큼 점수 트랙에서 감점을 받는다.

여러 라운드를 플레이하던 중, 한 플레이어라도 점수 트랙에서 0점 이하가 되면 게임이 끝난다.

 

처음 몇 라운드는 시작 시 서로 연결하여 목적지로 빨리 가려고 하였지만, 마지막 라운드는 극단적으로 서로 연결 안 해주고 지도의 변두리에서 시작했는데, 이런 것도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설명도 간단하고 게임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부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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