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런던에 위치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제1회 만국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여러분은 만국박람회에 참가하는 각각의 국가들을 대표하게 됩니다. 화려한 발명품을 전시하고 현시대에서 가장 뛰어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재들을 모집하여, 모든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이로 인해 여러분의 조국이 널리 알려질 것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51년 열린 만국 박람회를 배경으로 한다.
각자 만국 박람회에서 높은 평판을 얻기 위해 발명을 하고 소문을 내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 주사위를 4개를 갖고 시작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주사위를 2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각자 가림판 뒤에서 원하는 눈금을 선택하고 동시에 오픈한다.
주사위들 눈의 합이 가장 큰 사람 순서대로 주사위를 배치한다.
주사위를 배치하는 자리는 최소 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8개 지역을 차례대로 수행한다.
각 지역에서 주사위 눈이 큰 순서로 액션을 수행한다.
1849년 봄, 1849년 가을, 1850년 봄, 1850년 가을, 1851년 봄 총 5 라운드를 진행한다.
발명을 하고 인물을 가져와 점수를 획득한다.
왼손 플레이어는 주사위 눈을 높게 가져가면서 좋은 액션들을 선점했다.
결과적으로 많이 쓰고 많이 버는 형식으로 점수를 많이 획득했다.
왼손은 게임이 끝났을 때 돈이 많이 남았는데, 돈으로 자원을 가져와 발명을 했으면 점수가 더 올릴 수 있었다.
게임이 끝나서야 돈이 남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른손 플레이어는 주사위 눈을 작게 하여 돈을 적게 쓰다 보니 좋은 액션들을 많이 놓쳤다.
자원은 많이 가져왔지만 점수는 낮게 끝났다.
왼손 플레이어는 70점, 오른손 플레이어는 53점으로 큰 차이로 왼손 플레이어가 이겼다.
소감.
게임을 많이 하여 전체 카드들에 친숙해져야 대량 득점이 가능하겠다.
3라운드 정도 진행하면 개인판의 진행 요약만 보고도 매뉴얼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룰은 어렵지 않은데 처음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글을 쓰면서 확인하니 긱 평점 3.78로 이기기 쉽지 않은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