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게임은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카드 몇 장을 보았는데, 1장 알리스터 저택 살인 사건보다 복잡하여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없었다. 자고 다음날 일어나 정신을 가다듬고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였다.

마지막 연극은 리허설을 준비하던 배우가 천장에 매달아 놓은 무대장치가 떨어지며 깔려 죽은 사고를 조사한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많이 보아온 클리세인데, 의심스러운 용의자와 동기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아래 글에는 제2장의 스포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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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보다 내용이 복잡하여 인물별 해당 단서들을 모아 내용을 정리했다.

마치 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카드들을 이리저리 배치하고, 내용이 정리하면 메모를 했다.

 

 

 

추리게임은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즐겼다.

용의자들: 클레어 하퍼의 수사일지는 3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탐정 하퍼가 되어 3개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한 장당 플레이 타임이 90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시간에서 3시간이 걸렸다.

 

카드들은 장소를 탐문하는 카드들과 사람과 대화를 하는 카드들로 크게 나뉜다.

어떤 카드들은 특정조건을 만족해야지 열 수 있다.  대부분 사건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내용들이다.

 

자유롭게 조사를 하다가 30장이 되면 5가지 질문에 답을 적는다.  다시 15장을 더 조사하여 총 45장이 되면 5가지 질문 별로 대한 답을 수정하거나 그대로 둔다.  마지막으로 모든 카드를 보고 다시 5가지 질문 별로 답을 수정하거나 그대로 둔다.

 

정답지와 비교하여 각 질문별로 첫 번째(30장)에 맞추면 5점, 두 번째(45장)에 맞추면 4점, 마지막에 맞추면 3점, 못 맞추면 0점을 얻는다.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게임의 성취도를 계산한다.

 

아래 글에는 제1장의 스포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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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동안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도가 좋았다.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고 단서들을 결합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가는 재미가 있다.

정답지를 보고 두 가지 놓친 내용이 있지만 대부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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