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플 : 하루, 보근, 종현, 제리, 별비, 재윤
날짜 : 4월 10일 (수)
장소 : 미플즈

알함브라를 오랜만에 하였다.  오래간만에 하다 보니 에러플이 있었다.  한글판이다 보니 규칙서 보는 맛이 있다.

에러플 때문에 A 단계가 끝났는데 타일을 3개밖에 내려놓지 못했다.

게임이 종료되었다.  내가 건설한 도시가 적당한(?) 모양이 되어 거기에 따른 성취감이 있다.

 

에러플

1. 자기 차례에 펼쳐진 카드 중 합쳐서 5원 이하의 카드들을 가져올 수 있다.

- 4원 이하로 진행했는데 예전에 했던 느낌이 아니라 규칙서를 찾아서 게임 중간에 5원 이하로 수정했다.

2. A 점수 계산 카드, B 점수 계산 카드를 카드를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에게 시작 카드를 나눠 주고 나서 더미에 추가해야 한다.

- 점수 계산 카드를 더미에 추가하고 시작 카드를 나눠 주어 A 점수 계산이 빨리 공개되었다.

 

소감

타일을 가져와 자기 앞의 도시를 건설하는 유형의 초창기 버전으로 발매되고 정말 많이 플레이되었던 게임이다.  예전에 많이 했던 게임도 오래되니 에러플이 발생하는구나.

작년 2023년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미리 사촌, 조카와 광교 모임원들과 약속을 잡아 게임을 많이 하고 잘 즐겼었다.  2024년 페스타는 약속을 잡지 않았다.  카드 슬리브 사는 것과 황혼의 투쟁 + 패스 오브 글로리 실물을 보고 구매여부를 정하는 두 가지 목표로 참석하였다.

그런데 현장에서 광교 모임들을 만나 게임을 몇 개 즐겼다.

4인플 : 도도, 유진, 재원, 헬미
날짜 : 4월 7일 (일)
장소 : 수원메쎄

 

첫 게임으로 포션 폭발을 하였다.  포션 폭발은 게임 세팅이 끝나고 선부터 시계방향으로 약병 1개를 고르고, 마지막 차례 사람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약병을 1개 골라 2개씩 갖고 시작한다.  자기 차례에 구슬을 하나 가져온다. 이때 구슬이 빠지면서 같은 색의 구슬이 위아래로 만나면 폭발이 일어나고 해당 색의 구슬을 가져오고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면 폭발한 모든 구슬을 가져온다.  자기의 약병을 채우고 남은 구슬이 있으면 3개까지 저장한다.

약병에는 6가지 기능이 있다. 

1. 구슬하나 가져오기, 2. 같은 색 구슬 다 가져오기, 3. 맨 아래줄의 서로 다른 색의 구슬 가져오기, 4. 다른 색의 연속된 구슬 2개 가져오기, 5. 약병 다시 활성화하기, 6. 저장된 구슬 조커로 사용하기

또한, 차례에 -2점을 받고 구슬하나 가져오기가 있다.

위에 열거한 특수 기능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약병을 완성해야 한다.

같은 기능 약병 3개를 완성하면 4점 승점 토큰을 받는다. 6가지 기능 약병을 완성하면 역시 4점 승점 토큰을 받는다.

 

게임은 4점 승점 토큰이 다 떨어지거나, 약병 덱이 떨어지면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게임을 하고 게임이 끝난다.

약병 점수와 승점 토큰을 합쳐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소감.

한 번에 두 개씩 약병을 완성하려고 무리를 하여 중간에 스텝이 꼬이기도 했다.  한 개의 승점 토큰도 얻지 못했지만 약병 점수가 높아 꼴찌는 면했다.  게임 룰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가 하기 좋다.

5인플 : 도도, 평촌, 인화, 월광, 헬미
날짜 : 2월 25일 (일)
장소 : 미플즈

라운드를 시작하면 선부터 밥그릇을 6개의 액션 칸에 배치한다.  1부터 12까지 해당 액션을 수행하여 카드와 토큰을 가져오고 집을 건설하는 게임이다.

게임 마지막에 두 번에 한 번씩 마지막 순서를 하게 되어 건설을 할 수 없었다.  카드와 토큰만 손에 잔뜩 쥐고 게임이 끝났다.

자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이렇게 자리가 중요한 게임은 보드게임 초창기 때 많았고, 최근 작품에서는 드물다. 2014년 작품인데 조금 더 오래된 느낌이 드는 이유이다.

5인플 : 도도, 평촌, 인화, 월광, 헬미
날짜 : 2월 25일 (일)
장소 : 미플즈

 

페이퍼 사파리는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점수가 낮은 플레이 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같은 열의 카드의 숫자가 같으면 0점으로 계산하는 것이 재미의 포인트이다.

타잔 카드를 내려놓으면 시계방향으로 그 위치의 카드들이 다음 사람에게 전달된다.

코끼리 카드는 뒷면인 자기 카드 한 장을 본다.

물음표 복사카드는 왼쪽이나 오른쪽 카드를 복사한다.

 

소감.

짧은 시간에 귀여운 동물을 모으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느낌이 좋은 게임이다.

 

3인플 : 늑대, 플럼, 헬미

날짜 : 2월 12일(월)

장소 : 미플즈

 

12 칩 트릭은 3인플을 기본으로 한다.

게임 구성품은 1부터 12까지의 숫자 칩과 승점 토큰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터 3과 10부터 12는 파란색 칩이고 4부터 9는 빨간색 칩이다.

 

게임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1부터 12까지 숫자의 칩을 뒤집어 섞는다.

2. 플레이어 별로 파란색 칩 2개, 빨간색 칩 2개를 가져와 자기만 본다.

3. 선부터 시작하여 칩을 하나씩 내려놓는다. 

3. 내려놓은 칩의 숫자가 제일 큰 사람부터 시계방향으로 내려놓은 3개의 칩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하여 가져간다.  바닥에 빨간색 칩이 있으면 빨간색 칩 중에서 선택하여 가져간다. 빨간색 칩이 없으면 파란색 칩 중에서 선택하여 가져간다.

4. 이번에 숫자가 제일 큰 칩을 낸 사람은 자기 앞에 가져온 칩을 등록한다.  다른 플레이어는 손으로 가져간다.

5. 누군가 4개를 등록하면 게임이 끝난다.

6. 등록한 칩과 내려놓은 칩의 숫자를 모두 더한다.  21 이하인 플레이어가 있으면 그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두 명 이상이 21 이하이면 21에 가까운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21 이하인 플레이어가 없다면 숫자가 가장 큰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승리하면 승점 토큰을 가져온다.

7. 누군가 승점 토큰 3개를 획득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 지난 라운드의 마지막 선이 새로운 라운드의 선 플레이어가 된다.

 

10인플 : 종현, DK, 인화, 도도, 미라고래, 소시지 리신, 늑대, 탄탄, 알렉스, 동훈, 헬미

날짜 : 2월 12일(월)

장소 : 미플즈

 

달무티와 비슷하게 손패를 먼저 털면 이기는 게임이다.  하지만 카드를 연합하여 숫자를 더해서 큰 숫자의 카드도 공격할 수 있다.

 

카드는 90장으로 카드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2 : 16장, 3 : 12장, 4 : 9장, 5 : 8장, 6~7 : 6장, 8 : 5장, 9~11 : 4장, 12~14 : 3장, 15 : 2장, 16~20 : 1장

카드를 섞어 6장씩 (7~8명 일 때는 6장씩) 나눠 준다.

시작 플레이어부터 한 장씩 카드를 자기 앞에 내려놓는다.

다른 사람이 내려놓은 카드와 같은 숫자의 카드이면 연합이 되어 숫자를 더한다.

이전 사람의 다른 숫자의 카드 중에서 지금 내려놓은 카드(연합도 계산) 보다 낮은 카드는 버려지고, 버려진 카드의 플레이어는 더미에서 카드를 한 장씩 가져온다.

자기 차례에 내려놓은 카드가 있으면 연합을 포함하여 모두 버린 카드에 놓는다.  이때는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리고 카드를 한 장 자기 앞에 내려놓는다.

누군가 마지막 카드를 내려놓고 한 바퀴 돌아 버린 카드로 버려지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소감.

여러 명이 즐기는 파티 게임으로 5분이면 끝낼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다.

카드 숫자가 낮아도 연합을 하여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

3~8인 플레이가 가능 하지만 10명이 즐겨도 무난했다.

3인플 : 데이나, 미오, 헬미
날짜 : 1월 21일(일)
장소 : 미플즈

쉬어가기 게임으로 좋은 펠리시티를 하였다.
각자 10장의 카드를 받아 1장을 랜덤으로 제거하고 9장으로 9번의 경매를 진행하는데, 처음 하는 플레이어도 5번의 경매에 도달하면 펠리시티에서 어떻게 경매를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날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게임이 진행되었다.

3인플 : 동동, 성연, 헬미

날짜 : 12/30(토)

장소 : 미플즈

 

동동 님 설명으로 타이거 & 드래곤을 3인플로 하였다.

 

달무티 처럼 타일을 손에서 터는 게임으로 연속해서 선을 먹으면 자기 패를 하나 뒤집어 놓아 승점을 받게 된다.

플레이어가 이겼을 때 마지막 공격패 숫자에 따라 점수를 받는다.

드래곤과 타이거는 방어용으로 쓰인다.

3인플 : 동동, 성연, 헬미

날짜 : 12/30(토)

장소 : 미플즈

 

동동 님의 설명으로 돌팔이 약장수를 3인플로 하게 되었다.

전체 9라운드로 게임을 진행하며 한 라운드에 자기 트랙에서 얼마나 멀리 진행하는가에 따라 승점과 돈을 받고 받은 돈으로 약초 토큰을 사서 덱을 발전 시키는 게임이다.

주머니에서 약초를 뽑을 때 한계치를 넘어가면 라운드 1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승점과 돈 중에서 하나만 얻게 되므로 언제 뽑기를 멈출지 고르는 긴장감이 있다.  8분의 7 확률로 안전하다 판단하고 뽑았는데 터져 버리기를 여러번... 역시 운빨 게임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거의 끝까지 달릴 기세로 트랙을 많이 달렸다.

간단한 파티용 게임으로 실력보다는 행운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에 집중하게 하게되는 느낌이다.

3인플 : 동동, 성연, 헬미

날짜 : 12/30(토)

장소 : 미플즈

 

아주아주 오래전에 했던 챠오챠오를 하게 되었다.

주사위를 굴려 자기만 확인한 후에 내 주사위 숫자는 이것이다 라고, 1에서 4까지 숫자를 부른다.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으면 부른 숫자만큼 다리에서 전진한다.

다른 플레이어가 이의를 제기하면 주사위를 공개하여 주사위가 부른 숫자와 같으면 이의를 제기한 플레이어 말이 바닥에 떨어지고, 해당 차례 플레이어는 사람은 부른 숫자만큼 다리에서 전진한다.

주사위가 부른 숫자와 다르면 해당 차례 플레이어 말이 바닥에 떨어지고, 부른 사람은 부른 숫자만큼 다리에서 전진한다.

주사위의 눈이 1~4와 x가 2개 있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고, 거짓말을 잘하고 다른 사람의 거짓말을 잘 잡아내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이다.

누군가 3개의 말이 다리를 건너면 게임이 끝나고 3개를 건넌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3개를 건넌 플레이어 없이 게임이 끝나면 말이 도착한 칸의 순서를 점수로 받는다.  1등으로 들어오면 1점, 2등은 2점...  그러므로 늦게 도착한 말이 유리하다.

결과를 보면 파란색은 1점 + 3점 = 4점, 빨간색은 2점 + 5점 = 7점, 노란색은 4점으로 빨간색이 1등, 파란색과 노란색이 공동 2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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