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이 몇 주 동안 지구를 강타하고 있고,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로켓을 준비해 달로 출발해야 합니다. 로켓의 각 층에는 달에 개척 기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실어야 합니다. 이것은 시간 싸움이고, 우리는 여러분이 누구보다도 빠르게 로켓을 발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웰컴 투 더 문 게임에는 캠페인 모드와 모험 모드가 있다.
모험 모드는 아스트라 솔로 모드로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모험 모드에서 솔로플로 게임 즐겼다.
첫 시나리오는 우주선에 연료와 장비를 싣고 빨리 출발하는 미션이다.
파괴 공작 효과를 선언하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시스템 오류를 유발하여 우주선 발사를 지연시킨다.
구획을 활성 로켓 효과를 비롯한 여러 효과를 받는다. A, B, C 세 개의 임무를 완수하여도 활성 로켓 효과를 받는다.
받은 활성 로켓 효과를 채워 먼저 우주선을 이륙시키면 승리한다.
3개 임무를 모두 완수할 계획으로 플레이했지만, 실제 우주선이 출항했는데 미션은 하나도 완수하지 못했다.
파괴 공작 효과가 들어가 미션완수에 시간이 더 걸려야 미션을 완수할 수 있겠다.
최종 점수 : 190
시나리오는 어렵지 않은 롤 앤 라이트 게임이다.
두 번째 모험 : 여정
로켓이 제시간에 발사되었습니다. 하지만 달까지의 여정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설정된 로켓의 궤도에 따라 움직이다가, 적절한 때에 물탱크의 물을 순환시키고, 우주정거장에 로봇을 보내 준비된 식물을 회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여 최상의 상태로 달에 착륙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우주선을 항해하여 지구에서 달로 비행하는 과정을 게임에 녹여냈다.
에너지 2개를 모아 적당한 곳에서 선을 그어 비행 구역을 나눈다.
만들어진 구역마다 지구에서 달 방향으로 오름차순으로 숫자를 배열한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칸을 채워 게임이 끝났다.
임무는 B(6개 비행 구역 2개 완성)와 C(비행경로에서 물탱크 연속 4개에 원 그리기) 두 개를 완수했다.
달 근처 15개 칸을 1부터 15까지 채우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 비행 구역을 나눠 채워갔지만 마지막 2가 나오지 않아 구역을 나눠 13칸으로 끝냈다.
가장 긴 완성 구역 점수는 13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점수 : 157점
집중해서 열심히 고민하고 숫자를 적어 나갔다.
두 번째 게임부터 웰컴 투 더 문 게임의 매력이 느껴졌다.
세 번째 모험 : 개척 기지
여러분의 로켓은 달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처음으로 달에 개척 기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로 나란히 정렬된 건물과 함께, 식물을 위한 온실, 몰탱크도 건설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은 심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착륙 지점부터 파라볼라 안테나 네트워크를 연결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완벽한 개척 기지를 만들어주리라 믿습니다.
개척 기지 시나리오는 바둑판 모양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가압 터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처음으로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A : 세로줄 3개 완성
B : 왼쪽 아래에서 시작하여 우측 상단의 관측소까지 터널 네트워크 연결
C : 온실에 원을 그려 식물 10개 생산
3개의 구획을 채워 15점씩 45점을 획득했다.
점수 : 150
모든 구획을 다 채우기 보다는 3개 정도만 채우는 전략이 임무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네 번째 모험 : 광산
개척 기지가 온전히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달의 지하자원을 채굴할 차례입니다. 우리는 귀중한 광물들뿐만 아니라 물, 그리고 달의 식물들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은 달 지하에 갱도를 파서 이 자원들을 추출하고 지상에 잇는 개척기지의 공장에서 가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개척 기지의 발전을 위해 이 풍부한 자원들을 잘 활용하리라 믿습니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은 팬데믹의 시스템을 차용한 협력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전설적인 제다이가 되어 클론 스쿼드를 이끌고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군대와 맞섭니다. 제다이의 능력과 클론 스쿼드를 활용하여 파도처럼 밀려드는 드로이드를 쓰러뜨리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여 전쟁의 흐름을 뒤바꾸세요.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빌런을 제거하면 승리하고, 위협이 6을 넘어 악당에 도달하면 패배한다.
침공 카드에서 2장을 뽑아 해당 행성에 드로이드 3개씩 배치하고, 침공 카드 2장을 뽑아 해당 행성에 드로이드 2개씩 배치하고, 침공 카드 2장을 뽑아 해당 행성에 드로이드 1개씩 배치한다. 마지막 행성에 빌런을 배치한다.
솔로플의 경우 2명의 제다이를 선택하여 해당 제다이 카드와 말을 가져온다.
참조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 해당 행성에 제다이를 놓는다.
제다이마다 스쿼드 카드 3장을 뽑는다.
파다완 난이도(쉬운 게임)의 경우임무 카드를 3장을 뽑는다. 그중 1장을 뽑아 주황색 임무 카드 위치에 놓고, 주황색 임무 마커를 해당 행성에 놓는다. 또 다른 임무 카드 1장을 뽑아 흰색 임무 카드 위치에 놓고, 흰색 임무 마커를 해당 행성에 놓는다.
첫 게임으로 추천하는 아사즈 벤트리스를 빌런으로 선택했다.
아사즈 벤트리스의 목표는 "공중전" 임무입니다. 임무 수행 행동을 통해서 완수해야 합니다.
빌런 시트에 주의 아이콘이 있으면 빌런 카드 더미에 주의 마커를 놓아 카드를 뽑을 때 기능을 잊지 않게 상기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카쉬크 행성에 놓고 게임을 시작했다.
요다를 나부 행성에 놓고 게임을 시작했다.
플레이어들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차례를 갖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단계를 밟습니다.
1. 카드 준비
2. 행동 4번 (비행, 증원, 공격, 임무 수행)
3. 빌런 활성화
4. 행성 침공
스쿼드 카드는 강습(빨간색)과 잠행(보라색) 공격 클론이 있는데, 공격 행동으로 한 색의 클론만 공격에 가담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특수 능력은 공격할 때에는, 잠행(보라색) 클론을 강습(빨간색) 클론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다른 제다이도 오직 강습(빨간색) 클론만을 소진해 줄 수 있습니다..
요다의 특수 능력은 다른 제다이 하나를 최대 2칸까지 이동시킵니다.
비행 행동으로 행성 하나를 이동한다. 수송(전투기) 카드들은 행성 2개를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빌런을 처리하기 위해 솔루스트 행성으로 제다이 둘이 공격해 갔다.
한 플레이어가 액션을 수행하는 중에 다른 플레이어가 그 행성에 있으면 함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사즈 벤트리스는 강습(빨간색) 공격과 비행 스쿼드 카드들로 공격한다. 여기에 더하여 주사위를 던져 나온 명중 아이콘의 합이 10이 되면 빌런을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 일격으로 너무 쉽게 빌런이 제거되었다.
룰을 살펴보니 에러플이 있었다.
빌런의 차례가 끝나고 행성 침공 차례가 있어 드로이드가 행성을 침공하는데 이 행성 침공 차례를 건너뛴 것이다.
이렇게 되니 보드 위의 거의 모든 드로이드가 제거되었고, 제다이들이 여유가 있어 아사즈 벤트리스 빌런이 게임판에 나오자마자 바로 제거되었다.
에러플을 잡았으니 제다이 기사 난이도로 다시 게임을 하였다.
오비완 케노비를 선택했다.
특수 능력으로 스쿼드 카드 4장을 뽑고 그중 3장을 스쿼드 카드 더미 맨 밑에 무작위 순서로 놓는다.
아일라 세큐라 제다이는 특수능력으로 최대 2칸까지 무료로 이동한다.
행성 침공 차례까지 진행하니 제다이들이 바빠졌다.
구역을 나누어 드로이드 3개가 침공한 행성으로 비행하여 드로이드들을 제거하면서 여유가 있을 때 임무를 수행했다.
위협이 3까지 올라가고 드디어 마지막 빌런을 제거하기 위해 빌런이 있는 솔루스트 행성으로 비행했다.
빌런은 아사즈 벤트리스로 강습(빨간색 클론)과 비행 스쿼드로 공격력 10을 넣어줘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며 강습(빨간색 클론)과 비행 스쿼드 카드들로 스쿼드 구성을 바꿔 놓아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빌런 카드들 중에 침공 수치를 증가시키는 카드가 있어 침공이 3칸 이동하였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쿼드 카드로 총 8의 공격력을 줄 수 있다. 주사위에서 나온 명중이 2가 되면 혼자서도 빌런 제거가 가능하다.
아이랄 세큐라는 3개의 공격력을 줄 수 있다.
주사위를 굴렸다. 오비완 케노비 8 + 아이랄 세큐라 3 + 주사위 2가 나오며 총 13 공격력이 들어간다.
소감.
협력게임으로 초보자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배경음악으로 스타워즈 OST를 플레이해 놓으면 몰입도와 성취도가 높아진다.
팬데믹의 경우 옆 나라로 질병이 퍼지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는 봉쇄 기지가 해당 행성에 생성되고, 옆 행성으로 퍼지는 현상이 없어서 팬데믹에 비해 편한 느낌을 받았다.
황금앙크는 이집트 배경의 셋 컬렉션 게임이다. 게임 진행은 스플렌더와 비슷하다. 자기 차례에 자원 또는 앙크 토큰 3개를 가져오던가 자원 토큰을 내고 타일을 사 온다. 이때 앙크 타일을 사용하면 왼쪽 타일을 제거하고 타일을 채우던가, 자신이 배치한 타일의 위치를 바꾼다.
같은 색, 같은 모양이 인접해야 점수를 많이 받는다.
같은 동물 타일이 5개 인접하면 3점 보너스 마커를 가져간다.
게임이 끝나고 인접한 타일 점수를 계산한다.
2개 이상 인접한 같은 종류의 동물 타일은 1개당 1점, 2개 이상 인접한 같은 색 타일은 1개당 1점으로 계산한다.
종류와 상관없이 남긴 토큰 3개당 1점을 더한다.
왼손 플레이어 점수는 다음과 같다.
- 보너스 마커 2개 6점
- 2점 타일 2개 4점
- 자칼 타일 3개 3점, 매 타일 2개 2점
- 파란색 타일 3개 3점, 2개 2점, 녹색 타일 5점, 흰색 타일 2개
- 토큰 3개 1점
- 합계 28점
-> 글을 쓰는 시점에서 보니 파란색 타일이 5개 연속이 아니라 3개 2개로 나뉘어 있어 보너스 마커를 한 개 더 받았다. 그러므로 합계 점수는 25점이다.
오른손 플레이어 점수는 다음과 같다.
- 보너스 마커 1개 3점
- 2점 타일 3개 6점
- 자칼 타일 2개 2점, 매 타일 2개 2점, 풍뎅이 타일 3개 3점
- 빨간색 타일 5개 5점, 파란색 타일 4개 4점, 흰색 타일 3개 3점
- 합계 28점
오른손 플레이어가 승리했다.
소감. 스플렌더와 비슷한 난이도에 다른 느낌의 게임이다.
게임 박스가 카드게임만큼 작아 휴대성이 좋다. 게임을 처음 한다고 해도 설명서를 읽으면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다.
대규모의 과학 박람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 가장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인 당신은 작은 연구실에서 기상천외한 기술 장치-소위 말하는 '기즈모'를 만들어 이 박람회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네 종류의 에너지와 조합된 기술들을 잘 활용하여 박람회 최고의 영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목표입니다!
기즈모는 엔진 빌딩 게임으로 선택한 행동에 기즈모(카드)가 연속적으로 작동하여 액션이 터지는 재미가 있다.
자기 차례에 플레이어는 아래 행동 중 1가지를 한다.
- 수집 : 기즈모 1장을 수집한다.
- 획득 : 에너지 레일에서 에너지 볼 1개를 골라 획득한다.
- 제작 : 진열 공간 혹은 당신의 보관소의 기즈모 1장을 제작한다.
- 연구 : 뒷면이 보이게 놓인 레벨 덱 1곳에서 기즈모 카드들을 뽑아, 그중 1장을 수집하거나 제작한다.
업그레이드, 변환, 수집, 획득, 제작 영역에 기즈모 카드를 놓아 행동이 폭발하도록 도와준다.
기즈모를 만드는 전략이 다양한데 이기는 테크트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누군가 시작 기즈모 포함 16개 기즈모를 제작하면 그 라운드까지 진행하고 게임이 끝난다.
왼손 플레이어는 23점을 획득했다.
점수는 기즈모에 표시된 점수, 게임 중 얻은 점수 토큰을 모두 더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동점일 경우 기즈모 활성화 공간에 기즈모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그래도 동점일 경우에는 에너지 저장 링에 에너지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그래도 동점이면 선 플레이어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장 멀리 있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오른손 플레이어는 18점을 획득했다.
초반에는 기즈모 제작에서 앞서 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즈모 제작이 더디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많이 뒤처졌다.
소감. 처음 몇 라운드는 세팅하는 단계라 기즈모 제작이 더뎌 게임 속도가 느린 느낌이다.
하지만 세팅이 끝나면서 기즈모가 팡팡 터지는 즐거움이 있다. 스플랜더를 재미있게 즐겼다면 기즈모로 넘어가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