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는 솔로플레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1인에서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캐릭터 하나로 생존하기 힘드니, 프라이데이와 개의 도움을 받는다.
첫 번째 시나리오 조난자들을 플레이하였다.
이 시나리오는 생존해 가며 지나가는 배에 구조 신호를 보내기 위해 나무 더미를 만드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10라운드에서 12라운드 사이에 나무를 모아 나무 더미를 완성하면 승리하고 그렇지 못하면 지게 된다.

 

시나리오 1 조난자들

"우리가 무인도에 조난을 당한 때는 여름이 끝날 무렵이었다.  겪어보지 못했지만, 가을과 겨울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 것 같다.  그때를 대비해서, 오두막을 만들고, 지붕을 올리고, 울타리를 쳐야겠지.  한편, 먼바다를 지나는 배가 우리를 눈치챌 수 있도록, 큰 봉화를 올려야겠다..."

 

시나리오 목표

  • 10, 11, 12라운드까지 "불" 아이템을 만들고, 오른쪽 칸에 나무 더미를 완성합니다.
  • 행동 단계를 하기 전에만 나무 더미에 나무를 놓을 수 있고, 왼쪽 열에서 오른쪽 열로 순서대로 놓아야 합니다.  원하는 만큼 나무를 놓을 수 있지만, 라운드마다 한 열에만 놓을 수 있습니다.
  • 이 조건을 만족하면 승리합니다.!

첫 게임은 요리사를 선택했다. 요리사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체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나무를 모으는데 한 라운드가 부족하여 나무 더미를 완성하지 못했다.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도 점수는 계산할 수 있다.

탐험을 많이 하고 확장하기 좋은 지형으로 오두막을 옮겼다.

몇몇 아이템을 제작했는데 획기적으로 나무를 많이 모으는데 실패했다.

무기 레벨 당 2점으로 2점, 지붕 레벨 당 3점으로 6점, 울타리 레벨 당 2점으로 2점을 얻었다.

나무 더미를 위에서 아래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채워야 한다.
한 라운드에 한 열만 나무를 추가할 수 있으니 최소 8 턴부터는 계속해서 나무를 나무 더미에 추가해야 한다.

나무 더미 열 마다 4점으로 16점을 얻었다.

요리사의 능력치로 생명력은 여유 있게 끝났다.

남은 생명당 1점으로 6점을 획득했다.

승점 34점을 얻었다.

 

세팅한 김에 시나리오를 깨기 위해 게임을 다시 하였다.

두 번째 게임은 목수로 도전하였다.
목수는 나무를 모으는데 최적화된 캐릭터다.

10 라운드에 나 무더미를 완성하여 미션을 완료했다.

많은 아이템들을 제작하여 생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볼은 이번 시나리오 필수 아이템이다.

치료제와 멜빵도 적절할 때 잘 만들어 사용했다.

게임 초반에는 액션칸에 일꾼을 한 명 보내 아이템 제작과 탐험을 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이벤트 카드들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카드들도 있었다.
하지만 게임 중반부터 생명력이 부족하여 상처 관리가 큰 문제가 되었다.
아이템 제작이나 탐험, 날씨에서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 안전한 선택을 하였다.

소감
로빈슨 쿠르소 솔로플은 메이지 나이트 솔로플 이후로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게임이다.
어떻게 할지 선택하는 고민거리를 많이 던져주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쾌감이 있다.

또한 이벤트가 나오면서 놀라움과 긴장감도 많이 준다.
시간이 될 때 시나리오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목표가 생겼다.

 

9인플 : 종현, 인화, 도도, 소시지 리신, 고래, 탄탄, 동훈, 헬미

날짜 : 2월 12일(월)

장소 : 미플즈

 

책상자로 되어있는 암흑 도시 시리즈의 하나인 "데드 우드 1876"을 9인 꽉 채워 플레이하였다.  3명씩 팀을 만들어 게임을 시작한다.

자기 차례에 보물을 빼앗기 위해 강탈을 하거나, 1명을 정해 팀에서 내보내거나 팀을 바꾸는 결투를 할 수 있다.

 

아이템 카드는 다음과 같다.

더스터 : 당신의 더스터를 버리고 데드우드 카드 4장을 뽑습니다.

권총집 : 공격자 또는 방어자 플레이어에 주어 플레이어를 돕는다.

말 : 빈자리가 있는 다른 단체로 이동합니다.

- 단체 인원 제한 2-5인 플레이 : 2, 6-8인 플레이 : 3, 9인 플레이 : 4

모자 : 아무 금고 2개를 봅니다.

 

팀원 들 보물의 합이 가장 많은 팀은 데스 매치에 들어간다.

팀원들끼리 총을 겨눠 가장 마지막에 살아남은 사람이 승리한다.

게임 중에 다른 팀원이 공격할 때 도와줄 수도 있고, 팀을 바꿀 수도 있다.

주사위가 도와주지 않아 장총을 들고 권총에게 당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웃고 즐기기에 괜찮은 게임이다.

 

두 번째 게임은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카드 몇 장을 보았는데, 1장 알리스터 저택 살인 사건보다 복잡하여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없었다. 자고 다음날 일어나 정신을 가다듬고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였다.

마지막 연극은 리허설을 준비하던 배우가 천장에 매달아 놓은 무대장치가 떨어지며 깔려 죽은 사고를 조사한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많이 보아온 클리세인데, 의심스러운 용의자와 동기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아래 글에는 제2장의 스포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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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보다 내용이 복잡하여 인물별 해당 단서들을 모아 내용을 정리했다.

마치 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카드들을 이리저리 배치하고, 내용이 정리하면 메모를 했다.

 

 

 

추리게임은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즐겼다.

용의자들: 클레어 하퍼의 수사일지는 3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탐정 하퍼가 되어 3개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한 장당 플레이 타임이 90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시간에서 3시간이 걸렸다.

 

카드들은 장소를 탐문하는 카드들과 사람과 대화를 하는 카드들로 크게 나뉜다.

어떤 카드들은 특정조건을 만족해야지 열 수 있다.  대부분 사건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내용들이다.

 

자유롭게 조사를 하다가 30장이 되면 5가지 질문에 답을 적는다.  다시 15장을 더 조사하여 총 45장이 되면 5가지 질문 별로 대한 답을 수정하거나 그대로 둔다.  마지막으로 모든 카드를 보고 다시 5가지 질문 별로 답을 수정하거나 그대로 둔다.

 

정답지와 비교하여 각 질문별로 첫 번째(30장)에 맞추면 5점, 두 번째(45장)에 맞추면 4점, 마지막에 맞추면 3점, 못 맞추면 0점을 얻는다.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게임의 성취도를 계산한다.

 

아래 글에는 제1장의 스포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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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동안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도가 좋았다.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고 단서들을 결합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가는 재미가 있다.

정답지를 보고 두 가지 놓친 내용이 있지만 대부분 맞췄다.

 

 

규칙서를 읽고 유튜브 설명 및 플레이 쓰루 영상을 보며 게임을 익혔다.

규칙서에서 첫 게임 일 때 예시대로 퀘스트 카드(1, 2, 3)와 최종 보스 카드(7, 8, 9)를 배치하였다.

솔로플은 크레토스, 아트레우스, 미미르 영웅 대시보드의 1인 모드를 사용한다.

플레이어는 크레토스이고 아트레우스와 미미르는 동료로 사용된다.

퀘스트 1은 쉽게 깼다. 

모험의 요소가 있어 뒷면을 알고 한다면 효율적으로 퀘스트를 깰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리플레이성은 떨어진다.

퀘스트 2에서 그렌델을 공격하는데 공격 목표가 여기가 맞나 할 정도로 쉬웠는데, 처음 생각한 게 맞고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었다.

마지막 최종 보스 7을 선택했는데, 방해 카드로 핸드제한이 6으로 낮아져 힘들지 않을까 했지만 어렵지 않게 깼다.

다만 장면 활성화 공격으로 기절카드가 계속 들어와 이를 덱에서 없애는데 살짝 턴을 소비해야 하는 점과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죽여도 죽여도 바로 다시 살아나 퀘스트를 깨는데 오래 걸렸다.

 

참고 사항

1. 퀘스트 2의 그렌델은 체력 표시가 있는 4개의 카드 모두 공격할 수 있다.

2. 보드라이브 유튜브 룰에서  장면 활성화로 근접 공격을 할 때 가장 가까운 영웅이라고 설명했는데, 화살표가 가리키는 모든 열이 공격 대상이다.  공격을 하고 장면 카드가 뒤집히는 상황에서는 영웅이 없어 공격을 받지 않아도 뒤집었다.  긱을 찾아봐도 이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참고

보드게임긱 > 갓 오브 워 > 포럼 > 룰

https://boardgamegeek.com/thread/2582681/grendels-scene-2

 

Grendels, scene 2 | God of War: The Card Game

Hi, I just started my first game, which looks awesome btw. When I'm attacking Grendel, which column/card do I actually need to attack?

boardgamegeek.com

 

솔로플 느낌.

게임을 익히는데 들이는 시간보다, 게임 난이도가 낮았다.

솔로플도 미미르의 방어주사위 수치를 공격에 더하는 규칙이 강하여 쉽게 깬 느낌이다.

정식 규칙에서는 2인플이 그나마 난이도가 가장 셀 것으로 예상된다.

소리 몰입형 협력 추리게임.

참가자 : 윤지, 수지, 나연, 헬미

 

2023년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보드게임콘 페스타에 참석했다.

10시부터 시작인데, 20분 일찍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이미 줄이 길게 서 있어 깜짝 놀랐다.

줄을 서서 기다렸고 입장 바로 전에 수지님 일행이 도착하여 함께 입장하였다.

행사장에 입장하여 만두게임즈 게임들을 둘러보고 만두게임즈에서 새로 출시한 "트랙스 - 사이렌 베이"를 체험해 보았다.

이 게임을 하려면 앱스토어에서 트랙스 사이렌 베이를 검색하여 설치한 후 사건에 해당하는 단서 파일을 듣고 주변의 힌트를 얻어야 한다.

체험장에 설치된 태블릿과 노이즈 캔슬링 해드폰을 쓰고 2명이 먼저 사건 단서가 되는 핸드폰 녹음을 듣고, 이어서 다른 두 명이 들었다.

소리에 집중하려고 눈을 감았는데, 나중에 보니 지도를 보고 들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모두 들은 후에 함께 추리를 하였다.

네 명이 각자 들은 소리들을 나열하였다.

전화로 주변사람의 힌트를 받아 납치되기 전 아침 일과를 알게 되었고, 지도에서 차가 출발한 장소부터 시작하여 소리 단서의 장소들을 따라가서  은신처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게 되었다.

의심 가는 장소 근처에서 두 번의 cctv를 확인하고 바로 기동대를 출동시켜 범인을 잡았다.

앱의 소리 파일과 힌트에 더하여 지도와 cctv카드들이 실제 범죄를 추리하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게임에 몰두하여 재미있게 추리했던 나연 님이 게임을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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