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반누시를 자주 하려면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 세팅을 빨리하고, 게임이 끝나면 빨리 박스에 담아야 한다.  필자의 경우 다이소에서 파는 다용도 16 분할 케이스를 사용한다.  몇 개 갖고 있다가 이 게임에는 필요하겠는데 판단되면 바로 투입하여 정리한다.  타반누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정리하였다.

솔로플에서는 주사위를 5개씩 사용하므로 안 쓰는 2개씩은 지퍼백에 담아 항구토큰에 넣어 둔다.
각 플레이어별 컴포넌트(주황색, 보라색, 빨간색, 검은색) 들과 주사위들을 다이소 케이스에서 빼기가 조금 힘든 단점이 있지만 게임을 빨리 시작하고 접기에 좋다.

건축 조각도 솔로플에서 쓸 만큼만 왼쪽과 같이 분류하여 놓으면 20초 정도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컴포넌트를 박스에 넣을 때도 박스에 더 꽉 차게 들어간다.

솔로플 구성품에 천 주머니 1개가 있다고 되어있지만 없었다.  유투버가 개봉하는 영상에도 없어서 원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집에 있던 천 주머니를 사용했다.  몇 년 전에 알리에서 TRPG 주사위 세트를 샀는데 주사위들을 담아두는 주머니다.  천 주머니는 봇이 타일을 고를 때 사용한다.

이제 박스에 컴포넌트들을 담아보자.  박스에 게임판을 넣고, 다이소 케이스와 건축 조각들을 채운다.

다이소 케이스 위에 개인 보드를 올리고, 카드들을 올린다.  카드 몇 장은 다이소 케이스 위에 놓는다.
다이소 케이스 위에 아주 조금 공간이 있다.

마지막으로 천 주머니를 넣는다.  천 주머니가 두툼해서 매뉴얼까지 넣으면 박스가 완전히 안 닫히고 살짝 뜬다.

다음에 게임을 할 때는 역순으로 꺼내서 빠르게 게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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