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C 게임으로 턴 방식의 전투게임 파랜드 택틱스, 히로우즈 오브 마이티 앤 매직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다.
픽셀 택틱스는 턴 방식의 전투를 보드게임으로 잘 구현하였다.
 
게임의 목표는 상대 리더를 공격하여 먼저 쓰러뜨리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선공 플레이어 전방, 후공 플레이어 전방, 선공 플레이어 측방, 후공 플레이어 측방, 선공 플레이어 후방, 후공 플레이어 후방을 진행하고 선공과 후공을 바꾸고 다시 선공 플레이어 전방으로 이어진다.
 
카드 1장은 리더로 사용했을 때 능력과 영웅으로 사용했을 때 전방, 측방, 후방, 주문 5가지 능력이 있다.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 필요한데 효과를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죽은 영웅의 시체를 처리도 해야 하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픽셀 택틱스는 1, 2, 3, 4, 5, 레전드까지 6 시리즈가 있어 조합하여 사용하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왼손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영웅이 죽었고 리더에게 공격이 집중되면서 리더가 죽고 말았다.
오른손 플레이어는 적절히 시체를 처리하면서 전방 근접공격을 꾸준히 유지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약간의 에러플이 있어서 두 번째 게임을 진행하였다.

파란색이 중반까지 유리했는데, 순간 방심하여 리더 앞에 도발 영웅을 배치하지 않았다.

빨간색의 집중 공격을 받고 순식간에 리더가 쓰러졌다.
 
소감
룰만 잘 잡으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
룰북만 읽어서는 감이 안 오는데 유튜브 설명을 보고 직접 한번 플레이해 보면 흐름을 알 수 있다.

 

퍼틸리티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다.

보유하고 있는 게임 중에 이집트를 테마로 한 게임들이 태양신 라, 아문레, 테케누, 퍼스트 콘택트, 황금 앙크, 임호텝이 있다.

많은 보드게임들이 이집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

 

퍼틸리티 게임도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신 점수가 있고 스핑크스와 같은 건축물 점수가 있다.

게임 진행은 자기 차례에 타일을 배치하여 자원을 얻는다.

얻은 자원으로 건축 타일을 사거나 타일의 액션을 수행한다.

점수를 많이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게임은 적당히 생각할 요소가 있으면서도 장고가 필요 없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초보자와도 함계 플레이하기에 괜찮은 게임이다.

타일과 밀로 둘러싸인 한 칸짜리 공간에 건축물을 배치한다.

게임이 끝났을 때 건축물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15점, 2등이 7점을 얻는다.

왼 손이 건축물 15점, 신 28점, 밀 34점, 기타 21점으로 98점을 획득했다.

오른손은 건축물 7점, 신 18점, 밀 7점, 기타 28점으로 60점을 획득했다.

 

소감

눈에 잘 구분이 되지 않는 디자인이지만 게임성은 괜찮다.

보드게임 초보자와도 부담 없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다.

 

 

기적의 궁전은 16세기 파리를 주름잡는 거지왕이 되기 위해 세력을 넓히는 게임이다.

보드판이 일반적인 사각형이나 육각 타일들로 배치된 형태가 아닌 파리 성 모양을 하고 있다.
개인판 위에 있는 6개 영향력 마커를 게임판에 모두 올려놓으면 승리한다.
자기 차례에 일꾼을 배치하여 돈과 카드를 모은다.
해당 지역에 3개의 일꾼이 배치되거나 거지왕이 해당지역에 도착하면 분쟁이 발생하고 분쟁에서 이긴 플레이어가 해당 지역에 영향력 마커를 배치한다.
오른쪽 구역에는 돈으로 해당 칸에 영향력을 배치한다.
 
소감
게임이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협잡이 들어가면 시타델처럼 매우 치열해질 수 있겠다.
4인~5인플로 게임을 하면 더욱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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