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플 : 별비, 월광, 헬미
날짜 : 12/30(토)
장소 : 미플즈
 
저녁 먹을 시간이라 모임을 끝내고 밖으로 나가려다 아직 눈이 내리고 있어 잊고 온 우산을 가지러 미플즈에 갔다.  별미 님, 월광 님과 게임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새 손에 테케누 박스를 잡고 게임을 세팅하는 나를 발견했다.
 
40분 정도 게임을 설명했고, 게임은 두 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게임 설명을 시작하며 게임 난이도를 타반누시와 비슷한 3.6 정도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설명을 마치고 보드게임 긱에서 확인하니 4.06 이였다.  왠지 사기 친 느낌은 기분 탓이겠지?

나는 석상은 한 개도 건설 못하고, 신전 단지 기둥마다 3점씩 보너스 카드가 있었지만 기둥도 한 개 밖에 건설하지 못했다.

월광 님이 1등을 했는데, 석상을 5개 건설하여 석상 점수를 많이 얻었다.

별비 님은 오시리스 영역에 작업장과 채석장을 많이 건설했다.  작업장과 채석장에 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2점씩 점수를 주는 기술 카드로 점수를 많이 얻었다.
 
필자는 법령카드를 3장이나 있었지만 월광님의 법령 카드 1장과 같은 12 점을 획득했다.
각자 개성 있게 발전시켰는데, 점수는 차이가 많이 났다.

소감.
다인플은 처음인데 두 번째 승점 계산을 앞두고 자전과 주사위 추가가 빠진 것을 발견했다.  다인플이라 앞 사람이 주사위를 먼저 가져가거나 신전 타일을 먼저 가져가서 다른 행동을 선택하느라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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