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9년, 프랑스 왕 필리프 4세는 왕국의 경계를 단단히 하기 위해 새 성을 짓기로 했습니다.  작고 초라한 마을에 불과했던 케일러스에 큰 기회를 노리는 일꾼과 장인들이 몰려들며, 성을 짓는 현장 주위로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많이 했지만 최근에 한 적이 없는 케일러스에 눈이 갔다.  게임의 몇몇 잡룰들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예전에 앉은자리에서 몇 판씩 돌렸었는데 안 한지 너무 오래되었나 보다.

최근에는 케일러스 1303만 여러 게임을 했다.

2인플로 세팅했다.
2인플은 아래와 같은 규칙이 있다.

- 게임시작시 5 데니어을 갖고 시작한다.
- 마구간은 사용하지 않고 매 차례 선이 바뀐다..

- 한 플레이어가 패스하면 다른 플레이어는 자기 소유가 아닌 곳에 일꾼을 놓을 때 2 데니어가 아닌 3 데니어를 내야 한다.

첫 번째 차례가 끝났을 때 파란색 플레이어는 옷감을 가져와 다음 차례에 마상 창시합장에서 총애를 얻으려고 한다.
빨간색 플레이어는 옷감 건물을 지었다.

2시간 정도 걸려 게임이 끝났다.

혼자서 파란색, 빨간색을 하면서 다리 액션을 하지 않아 감독관 이동이 없었고, 집정관이 차례마다 한 칸씩 이동하여 오래 걸렸다.
"케일러스 1303"보다 더 오래 걸린 느낌이다.

주거 건물을 열심히 만들고 주거 건물 위에 게임에서 사용하는 모든 명성 건물을 만들었다.

 

게임이 끝났을 때 자원 점수

- 가지고 있는 금 1개마다 3점씩

- 가지고 있는 자원(금 제외) 3개마다 1점씩

- 가지고 있는 돈 4 데니어마다 1점씩

게임이 길어지고 모든 명성 건물을 짓다 보니 양쪽 플레이어 모두 100점이 넘어 5점 차로 승부가 갈렸다.

 

소감

오랜만에 케일러스를 하였는데, "케일러스 1303"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케일러스 1303"에서 직업을 뺏고 뺏기는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케일러스를 추천한다.

총애에서 테크를 타는 재미도 있어 전략에 집중한다면 케일러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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