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몰입형 협력 추리게임.

참가자 : 윤지, 수지, 나연, 헬미

 

2023년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보드게임콘 페스타에 참석했다.

10시부터 시작인데, 20분 일찍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이미 줄이 길게 서 있어 깜짝 놀랐다.

줄을 서서 기다렸고 입장 바로 전에 수지님 일행이 도착하여 함께 입장하였다.

행사장에 입장하여 만두게임즈 게임들을 둘러보고 만두게임즈에서 새로 출시한 "트랙스 - 사이렌 베이"를 체험해 보았다.

이 게임을 하려면 앱스토어에서 트랙스 사이렌 베이를 검색하여 설치한 후 사건에 해당하는 단서 파일을 듣고 주변의 힌트를 얻어야 한다.

체험장에 설치된 태블릿과 노이즈 캔슬링 해드폰을 쓰고 2명이 먼저 사건 단서가 되는 핸드폰 녹음을 듣고, 이어서 다른 두 명이 들었다.

소리에 집중하려고 눈을 감았는데, 나중에 보니 지도를 보고 들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모두 들은 후에 함께 추리를 하였다.

네 명이 각자 들은 소리들을 나열하였다.

전화로 주변사람의 힌트를 받아 납치되기 전 아침 일과를 알게 되었고, 지도에서 차가 출발한 장소부터 시작하여 소리 단서의 장소들을 따라가서  은신처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게 되었다.

의심 가는 장소 근처에서 두 번의 cctv를 확인하고 바로 기동대를 출동시켜 범인을 잡았다.

앱의 소리 파일과 힌트에 더하여 지도와 cctv카드들이 실제 범죄를 추리하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게임에 몰두하여 재미있게 추리했던 나연 님이 게임을 구매하였다.

2023년 5월 28일

7인플 : 당근몸종, 리타, 승균, 제리, 종현, 플럼, 헬미 

 

모임에 7명이 모여서 4명, 3명으로 인원을 나눠 전략게임을 진행했다. 모임 종료 20분 전에 양쪽 테이블에서 게임이 끝나 7명이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다잉메시지를 하였다.

다잉메시지는 1명이 범인, 범행도구, 살해 동기 카드를 보고 다시 섞어 테이블에 종류별로 행으로 펼쳐 놓는다, 명사 타일과 형용사 타일을 각각 6개씩 뽑아 범인, 범행도구, 살행 동기 옆에 가장 맞는 명사 타일 한 개, 형용사 타일 한 개를 놓는다.

 

참고 :

youbute DiceTown - 다잉메시지

https://www.youtube.com/watch?v=xCYf72gZu20 

다른 플레이어는 추리를 하며 범인, 범행 도구, 살해 동기를 맞추는 게임이다.

제외 토큰을 올려 놓고 맞는지 물어보고 맞으면 카드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추리를 좁혀나간다.

제외 토큰을 올려 놓은 카드 중에 정답이 있으면 추리토큰 한개가 뒤집힌다.  4개의 추리토큰이 뒤집히면 게임이 실패하게 된다.

다행이도 이번 게임에서는 한번의 실패도 없이 정답을 맞추었다.

파티 게임이다 보니, 가볍게 입을 털어주면서 하면 더 재미있겠다.

2023년 5월 28일

3인플 : 제리, 종현, 헬미 

 

마닐라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했다.  예전엔 나무배였는데, 최근엔 종이 배지만 게임하는 동안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게임시작 시 주식 카드 2장과 30 페소를 받는다.

마닐라는 선 경매를 하여 선을 따낸 플레이어가 주식 카드 한 개 구매하고 4개의 배중 세 개를 골라 9칸 안에서 세배에 나눠 전진시킨다. 한 배에 최대 5칸까지 전진시킬 수 있다.

선부터 일꾼을 비용을 내고 배, 항구, 조선사의 섬, 보험 사무소, 해적, 도선사 등에 배치한다.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배에 올려놓은 플레이어가 배 점수를 나눠 갖는다.

도선사는 앞이나 뒤로 한 칸, 또는 두 칸을 마지막 주사위 굴리기 전에 옮겨 놓는다.

항구에 무사히 도착한 배의 상품의 시세가 올라간다.

한 상품이라도 30에 도착하면 게임이 끝나고, 상품 카드 금액과 갖은 돈을 더해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

 

참고 :

나무위키 - 마닐라

https://namu.wiki/w/%EB%A7%88%EB%8B%90%EB%9D%BC(%EB%B3%B4%EB%93%9C%20%EA%B2%8C%EC%9E%84) 

 

마닐라(보드 게임) - 나무위키

플레이어들은 마닐라 항구의 밀수업자 카르텔이 되어, 각종 사치스러운 무역품들을 밀수하거나 그 과정에서 파손된 배를 수리하여 돈을 벌어야 한다. 매 라운드 배 3척이 상품을 싣고 마닐라로

namu.wiki

 

youtube 보드라이브 - 마닐라

https://www.youtube.com/watch?v=pauqUGGx7xU 

게임 시작 시 받은 주식 카드가 파란색 2장이었는데, 남은 파란색 카드는 1장밖에 없다. 나 말고도 파란색 2장이 누군가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리님이 "두 분이 파란색 주식 카드를 두 장씩 갖고 있네요." 하는 것이다. 게임 시작부터 종현님과 필자가 파란색배를 엄청나게 밀어주기 시작했다.  여기에 제리님은 한턴도 빠짐없이 해적에 올인했다.

많은 돈을 투자하여 선을 잡고 이번에 파란색 배를 한국에 정박하면 게임이 끝나게 되었다.  그런데, 똥손이라 주사위 눈이 도와주지 않아 배 세척이 모두 자초되었다. 제리님도 이후 라운드에서 선을 잡았지만 같은 똥손이라 자초...

오늘의 금손 종현님이 파란색배와 녹색배를 정박하여 게임이 끝났다.

해적질은 한번 성공하여 배를 가로채어 큰 이득을 보았지만 게임이 끝나고 계산하니 주식 카드 점수에서 뒤처졌다.

오래간만에 하니 옛 생각이 나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2023년 5월 28일

6인플 : 당근몸종, 리타, 승균, 제리, 플럼, 헬미 

 

모임에서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며 마스크맨을 플레이하였다.  처음 3명일 때 게임 박스를 열고 설명하려고 할 때 한 명이 더 오고, 4명일 때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게임 설명을 방금 시작하는데 한 명이 오고, 게임 설명이 반쯤 되었을 때 한 명이 오는 식으로 6명이 모여, 당근몸종님이 마지막으로 설명을 하고 시작했다.

 

마스크맨은 트릭테이킹 게임으로 신인 프로 레슬러의 매니저가 되어 레슬러를 우승시키는 게임이다.

총 4번의 시즌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6명의 신인 프로 레슬러이 있고, 각 레슬러에 해당하는 5개의 강함 마커와 10장의 레슬러 카드가 있다.

플레이어 인원별로 카드를 나눠 갖고 선부터 레슬러 카드를 한 장 내려놓는다. 이때 해당 레슬러의 강함 마커가 테이블에 나온다.

다음 플레이어는 다른 레슬러 카드 2장을 내려 놓는다. 그러면 이미 있는 레슬러의 강함 마커 위에 지금 낸 레슬러의 강함 마커를 놓는다.

다음 플레이어는 또 다른 레슬러 카드 3장을 내려 놓는다. 그러면 이미 있는 두 레슬러의 강함 마커들 위에 지금낸 레슬러의 강함 마커를 놓는다. 

이런 식으로 트릭테이킹 카드 순위가 정해지고, 정해진 순서에서는 선이낸 카드 1장, 2장, 3장을 따라서 같은 장수의 강한 레슬러 카드를 내며 손패를 먼저 터는 게임이다.

 

출처 :

팝콘에듀 - 마스크맨

https://www.popcone.co.kr/goods/goods_view.php?goodsNo=60687 

 

팝콘에듀 (팝콘게임즈)

 

www.popcone.co.kr

 

참고 :

youtube 모나카 - 마스크맨

https://www.youtube.com/watch?v=6lZORsOLq9Q 

 

테마를 잘 잡은 것 같다.  프로 권투나 이종격투기 등등 여러 종목이 있지만 프로 레슬링의 마스크가 훨씬 재미있고 귀여워 보인다. 요즘은 거의 보지 않는 프로레슬링이라 예전 기억을 떠 올려 보면 마스크를 쓰고 나온 레슬러가 다수는 아니었는데, 프로 레슬러를 대표할 수 있나 궁금해 검색해 봤더니 일본에서는 꽤나 많이 활동하고 인기도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출처 :

나무위키 - 타이거 마스크

https://namu.wiki/w/%ED%83%80%EC%9D%B4%EA%B1%B0%20%EB%A7%88%EC%8A%A4%ED%81%AC(%ED%94%84%EB%A1%9C%EB%A0%88%EC%8A%AC%EB%9F%AC) 

 

타이거 마스크(프로레슬러) - 나무위키

타이거 마스크 W (2015~2017) 2015년 타이거 마스크 W의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춰 등장한 콜라보 레슬러. 진보된 가면 제작기술에 힘입어 더욱 더 아니메판과 흡사한 가면을 쓰고 나오나, 아무래도 불

namu.wiki

 

필자는 게임을 보자마자 복면달호 영화가 먼저 떠올랐는데 나만 그런가?   TMI 지만 복면달호를 여름밤 한강공원에서 상영한 적이 있었다.  상영이 끝나고 감독이 나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고, 차태현 일본팬이 질문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오래되어 질문의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를 보던 여름밤 정경과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시즌별 가장 먼저 손을 턴 플레이어는 +2점, 두 번째로 손을 턴 플레이어는 +1점, 마지막까지 못 턴 플레이어는 -1점을 받는다.  게임을 하던 중 종현님이 도착하여 1라운드만 하였는데, 내가 꼴찌로 -1점을 받았다.  제리님이 녹색 레슬러 카드 2장으로 선을 잡고 똥패를 털고 나갔는데, 그 뒤에 나도 녹색 레슬러 카드 2장을 냈는 리타님에게 밟혀서 똥패를 들고 꼴찌를 했다.  ㅠㅠ

2023년 5월 20일
3인플 : 유니, 제리, 헬미

더게임의 목표는 덱을 다 쓰고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다 내려놓으면 승리한다.

두 덱은 오름차순으로 현재 카드보다 높은 숫자를 내야 하고, 두 덱은 내림차순으로 현재카드보다 낮은 카드를 내야 한다.

오름차순 덱에서 현재카드보다 10 작은 카드를 내려 놓을내려놓을 수 있고, 내림차순 덱에는 현재카드보다 10 높은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다.

 

3인플은 카드를 6장씩 받는다.

카드를 4개의 덱 중 하나의 덱에 올려놓는다.  자기 차례에 2장 이상의 카드를 내려놓고 차례가 끝나면 카드를 채운다.

 

보난자와 비슷한 점은 다음과 같다.

  • 보난자는 받은 카드 순서대로 카드를 내야해서 자기 밭 관리를 위해 열심히 거래를 하는데, 거래에 실패하면 자기 밭을 갈아 엎어야 한다.
  • 더게임은 플레이어가 이 덱에 다음에 내려놓는 카드가 유리하다고 표시는 할 수 있지만 거의 떠밀려 표시된 덱에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덱이 치명적으로 닫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두 게임을 진행했는데, 첫번째 게임은 비교적 많이 카드를 내려 놓았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파국이 일찍 찾아왔다.

다 같이 고통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면 한번 해보길...

 

출처 : youtube 보드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Rirro1j4Y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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