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3인플 : 제리, 종현, 헬미 

 

마닐라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했다.  예전엔 나무배였는데, 최근엔 종이 배지만 게임하는 동안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게임시작 시 주식 카드 2장과 30 페소를 받는다.

마닐라는 선 경매를 하여 선을 따낸 플레이어가 주식 카드 한 개 구매하고 4개의 배중 세 개를 골라 9칸 안에서 세배에 나눠 전진시킨다. 한 배에 최대 5칸까지 전진시킬 수 있다.

선부터 일꾼을 비용을 내고 배, 항구, 조선사의 섬, 보험 사무소, 해적, 도선사 등에 배치한다.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배에 올려놓은 플레이어가 배 점수를 나눠 갖는다.

도선사는 앞이나 뒤로 한 칸, 또는 두 칸을 마지막 주사위 굴리기 전에 옮겨 놓는다.

항구에 무사히 도착한 배의 상품의 시세가 올라간다.

한 상품이라도 30에 도착하면 게임이 끝나고, 상품 카드 금액과 갖은 돈을 더해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

 

참고 :

나무위키 - 마닐라

https://namu.wiki/w/%EB%A7%88%EB%8B%90%EB%9D%BC(%EB%B3%B4%EB%93%9C%20%EA%B2%8C%EC%9E%84) 

 

마닐라(보드 게임) - 나무위키

플레이어들은 마닐라 항구의 밀수업자 카르텔이 되어, 각종 사치스러운 무역품들을 밀수하거나 그 과정에서 파손된 배를 수리하여 돈을 벌어야 한다. 매 라운드 배 3척이 상품을 싣고 마닐라로

namu.wiki

 

youtube 보드라이브 - 마닐라

https://www.youtube.com/watch?v=pauqUGGx7xU 

게임 시작 시 받은 주식 카드가 파란색 2장이었는데, 남은 파란색 카드는 1장밖에 없다. 나 말고도 파란색 2장이 누군가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리님이 "두 분이 파란색 주식 카드를 두 장씩 갖고 있네요." 하는 것이다. 게임 시작부터 종현님과 필자가 파란색배를 엄청나게 밀어주기 시작했다.  여기에 제리님은 한턴도 빠짐없이 해적에 올인했다.

많은 돈을 투자하여 선을 잡고 이번에 파란색 배를 한국에 정박하면 게임이 끝나게 되었다.  그런데, 똥손이라 주사위 눈이 도와주지 않아 배 세척이 모두 자초되었다. 제리님도 이후 라운드에서 선을 잡았지만 같은 똥손이라 자초...

오늘의 금손 종현님이 파란색배와 녹색배를 정박하여 게임이 끝났다.

해적질은 한번 성공하여 배를 가로채어 큰 이득을 보았지만 게임이 끝나고 계산하니 주식 카드 점수에서 뒤처졌다.

오래간만에 하니 옛 생각이 나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2023년 5월 28일

6인플 : 당근몸종, 리타, 승균, 제리, 플럼, 헬미 

 

모임에서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며 마스크맨을 플레이하였다.  처음 3명일 때 게임 박스를 열고 설명하려고 할 때 한 명이 더 오고, 4명일 때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게임 설명을 방금 시작하는데 한 명이 오고, 게임 설명이 반쯤 되었을 때 한 명이 오는 식으로 6명이 모여, 당근몸종님이 마지막으로 설명을 하고 시작했다.

 

마스크맨은 트릭테이킹 게임으로 신인 프로 레슬러의 매니저가 되어 레슬러를 우승시키는 게임이다.

총 4번의 시즌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6명의 신인 프로 레슬러이 있고, 각 레슬러에 해당하는 5개의 강함 마커와 10장의 레슬러 카드가 있다.

플레이어 인원별로 카드를 나눠 갖고 선부터 레슬러 카드를 한 장 내려놓는다. 이때 해당 레슬러의 강함 마커가 테이블에 나온다.

다음 플레이어는 다른 레슬러 카드 2장을 내려 놓는다. 그러면 이미 있는 레슬러의 강함 마커 위에 지금 낸 레슬러의 강함 마커를 놓는다.

다음 플레이어는 또 다른 레슬러 카드 3장을 내려 놓는다. 그러면 이미 있는 두 레슬러의 강함 마커들 위에 지금낸 레슬러의 강함 마커를 놓는다. 

이런 식으로 트릭테이킹 카드 순위가 정해지고, 정해진 순서에서는 선이낸 카드 1장, 2장, 3장을 따라서 같은 장수의 강한 레슬러 카드를 내며 손패를 먼저 터는 게임이다.

 

출처 :

팝콘에듀 - 마스크맨

https://www.popcone.co.kr/goods/goods_view.php?goodsNo=60687 

 

팝콘에듀 (팝콘게임즈)

 

www.popcone.co.kr

 

참고 :

youtube 모나카 - 마스크맨

https://www.youtube.com/watch?v=6lZORsOLq9Q 

 

테마를 잘 잡은 것 같다.  프로 권투나 이종격투기 등등 여러 종목이 있지만 프로 레슬링의 마스크가 훨씬 재미있고 귀여워 보인다. 요즘은 거의 보지 않는 프로레슬링이라 예전 기억을 떠 올려 보면 마스크를 쓰고 나온 레슬러가 다수는 아니었는데, 프로 레슬러를 대표할 수 있나 궁금해 검색해 봤더니 일본에서는 꽤나 많이 활동하고 인기도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출처 :

나무위키 - 타이거 마스크

https://namu.wiki/w/%ED%83%80%EC%9D%B4%EA%B1%B0%20%EB%A7%88%EC%8A%A4%ED%81%AC(%ED%94%84%EB%A1%9C%EB%A0%88%EC%8A%AC%EB%9F%AC) 

 

타이거 마스크(프로레슬러) - 나무위키

타이거 마스크 W (2015~2017) 2015년 타이거 마스크 W의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춰 등장한 콜라보 레슬러. 진보된 가면 제작기술에 힘입어 더욱 더 아니메판과 흡사한 가면을 쓰고 나오나, 아무래도 불

namu.wiki

 

필자는 게임을 보자마자 복면달호 영화가 먼저 떠올랐는데 나만 그런가?   TMI 지만 복면달호를 여름밤 한강공원에서 상영한 적이 있었다.  상영이 끝나고 감독이 나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고, 차태현 일본팬이 질문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오래되어 질문의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를 보던 여름밤 정경과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시즌별 가장 먼저 손을 턴 플레이어는 +2점, 두 번째로 손을 턴 플레이어는 +1점, 마지막까지 못 턴 플레이어는 -1점을 받는다.  게임을 하던 중 종현님이 도착하여 1라운드만 하였는데, 내가 꼴찌로 -1점을 받았다.  제리님이 녹색 레슬러 카드 2장으로 선을 잡고 똥패를 털고 나갔는데, 그 뒤에 나도 녹색 레슬러 카드 2장을 냈는 리타님에게 밟혀서 똥패를 들고 꼴찌를 했다.  ㅠㅠ

2023년 5월 20일
3인플 : 유니, 제리, 헬미

 

유튜브 게임 설명을 갤럭시탭에 플레이시켜 놓고 게임을 세팅했다.  스마트폰 주식회사 본판은 오거나이즈 6개가 빡빡하게 박스에 담겨있어 빼는 것이 힘들다.

 

참고 :

youtube 보드라이브 - 스마트폰 주식회사

https://www.youtube.com/watch?v=Eb06wvsD5xw&t=17s 

기본 규칙에 업데이트 1.1 확장에 있는 2-3인용 플레이어 보드 모듈을 사용했다.  2-3인용 플레이어 보드로 게임 세팅을 하고 나면 테이블 위에 여유 공간이 있는데, 본판 게임 보드로 가림막까지 5인을 채워 게임 세팅하면 테이블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라운드의 8 단계들을 다시한번 간략하게 설명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회사를 정하고 점수 역순으로 꼴찌부터 지역을 선택하여 지점을 설립하였다. 설명이 끝나고 1라운드를 진행하니 모두 어떻게 플레이할지 감이 온 듯했다.

 

업데이트 1.1 확장 2-3인용 플레이어 보드가 본판 게임 보드와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보드가 작아 2-3인플에 적합하다. 본판에서 세 명이 게임을 하면 소매점 타일을 배치하여 제품을 팔 수 있는 지역이 줄어들도록 했지만, 1.1 확장 2-3인용 플레이어 보드에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 향상 타일을 3장만 펼친다.
  • 보라색 기술/빨간색 가격 구매자가 추가되었다. 이 칸에는 해당 기술이 있거나 원하는 가격 이하인 제품을 놓는다. 설명서를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새로운 구매자 : 2-3인 플레이어용 보드에는 두 분야의 조건이 표시된 새로운 구매자들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 조건들 중 하나만 충족해도 이 구매자에게 제품을 팔 수 있습니다."

 

이번 게임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2라운드에 고가 정책을 펴봤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없는 기술이 없어 제품을 한 개 밖에 못 팔았다.

3, 4 라운드에는 저가폰 정책, 박리다매로 많이 팔아  2라운드에서 뒤처진 점수를 조금 따라잡았다. 

마지막 5라운드에 제리님이 공짜폰 수준으로 많이 판매하여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게임이 끝나고 잠깐 프리미엄 고가정책을 어떻게 펼치면 좋을까 얘기해 봤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따라오기 힘든 4G 기술을 개발하여 고가 정책을 펴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음에는 이 전략으로 해봐야겠다.

 

에러플이 있었다.

  • 와이파이 기술이 매 라운드의 6단계 때, 당신은 지점 1개를 당신의 지점이 있는 지역 중 한 곳에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있어도 설립단계에 진행 토큰을 놓아 두 번째 지점을 놓는다고 설명했는데, 무료로 지점이 만들어 지므로 한 지역을 독점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겠다.

 

게임소감

  • 다인플이 솔로플에 비해 가격 결정과 제품판매에 눈치와 계산이 많이 필요하다. 
  • 업데이트 1.1 확장에 있는 기술들과 목표타일을 넣으면 리플레이성과 난이도가 증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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